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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시장 (아파트, 오피스텔) Report

신흥주공연립 재건축, 시공자에 ‘금호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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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산업이 세종시 신흥주공연립 재건축사업의 시공권을 품었다.

신흥주공연립주택 재건축 조감도 [금호산업]
신흥주공연립주택 재건축 조감도 [금호산업]

금호산업이 세종시에서 올해 첫 재건축 사업을 수주했다.

17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신흥주공연립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동원ㆍ이하 조합)은 지난 7일 시공자선정총회를 개최했다. 그 결과, 금호산업이 조합원들의 지지를 얻어 이곳 시공자로 선정됐다.

금호산업은 발코니 확장 및 시스템에어컨, 공기청정기, 드럼세탁기, 의류건조기, 하이브리드 쿡탑, 빌트인 광파오븐 등 다양한 조합원 특별제공품목과 특별혜택, 디자인 설계 등을 제시해 조합원들의 표심을 공략한 것으로 분석된다.

금호산업 관계자는 “노후아파트가 많고 교체 수요가 누적된 조치원읍에 아파트 신규 공급 시 지역 내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며 “조합원들의 높은 지지율을 바탕으로 사업 추진에 가속도를 붙여 성공적으로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단지가 들어서는 곳은 아파트가 밀집된 지역으로 인근에 하나로마트, 세종전통시장이 있다.

또 걸어서 5분 거리에 대동초등학교가 있고, 내년 5월에는 인근에 조치원중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다.

경부선과 충북선을 지나는 조치원역이 인근에 있다. 조치원읍의 동부와 서부를 연결하는 동서 연결도로도 올해 하반기 완공돼 개통 예정이다.

 세종 조치원 신흥주공연립주택 재건축사업 조감도  금호산업
세종 조치원 신흥주공연립주택 재건축사업 조감도 금호산업

성공적으로 시공자 선정을 마침에 따라 조합과 금호산업은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연내 건축심의를 거쳐 내년 사업시행인가 및 관리처분인가, 2023년 이주를 목표로 사업을 진행한다는 구상이다.

한편, 이 사업은 세종시 조치원읍 군청로 117(신흥리) 일대 1만5212㎡를 대상으로 용적률 249.92%를 적용한 지하 2층~지상 26층 공동주택 4개동 35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근린생활시설 등을 짓는 것을 골자로 한다. 총 공사비는 728억원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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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 예정자 사전방문 표준점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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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에서 입주 예정자 사전방문 표준점검표 양식을 발표하였습니다.

「주택법」 제48조의2제6항 및 같은 법 시행규칙 제20조의2제3항에 따른 입주 예정자 사전방문 표준점검표 게시

입주 예정자 사전방문 표준점검표

입주 사전방문 표준점검표
사전방문 표준점검표
입주 사전방문 표준점검표
사전방문 표준점검표
입주 사전방문 표준점검표
사전방문 표준점검표
입주 사전방문 표준점검표
사전방문 표준점검표
입주 사전방문 표준점검표
사전방문 표준점검표
입주 사전방문 표준점검표
사전방문 표준점검표
입주 사전방문 표준점검표
사전방문 표준점검표

입주 前 사전점검

입주 전 사전점검(클릭, 경기주택도시공사)

  • 통지시기 : 분양받으신 아파트에 입주하시기 약 30일 전
  • 통지방법 : 동일하이빌에서 각 입주자별로 사전 점검일 통지
  • 사전 점검을 위한 준비물 : 분양계약서, 신분증, 도장(계약자), 필기도구 등

입주 사전점검 절차

입주 사전점검 절차
사전점검 절차

주거 전용부분 점검사항

주거 전용부분 점검사항
주거 전용부분 점검사항
입주 주거 전용부분 점검사항
주거 전용부분 점검사항
입주 주거 전용부분 점검사항
주거 전용부분 점검사항

[N&C] 아파트 입주예정자협의회의 법률적 지위는?(클릭)

일반적으로 입주예정자들로 구성된 입주예정자협의회가 입주자대표회의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법무법인 태성의 윤영환 변호사는 “관련 법률상 입주예정자협의회의 대표성에 대하여 규정하는 조문은 없다. 주택법에 입주예정자협의회에 관한 사항이 있으나 이는 사업주체가 사용승인을 받지 못할 경우에 한정적으로 적용되는 것뿐이다. 때문에 입주예정자협의회가 어떠한 법률에 따라 단지 전체를 대표하는 행위는 인정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입주예정자협의회는 입주예정자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하는 단체이기 때문에 법률적인 대응이 쉽지 않다. 일례로 한 입주예정자협의회는 변경시공 하자에 대하여 시공사와 시청을 상대로 항의하였다가 공무집행방해죄로 재판을 받게 되기도 했다. 그렇다면 입주예정자협의회가 이러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선 어떻게 하여야 할까?

법무법인 태성의 윤영환 변호사는 “입주예정자협의회도 규약을 만들고, 이에 근거한 총회나 이사 등을 운영하며 대표자를 두고, 다수결의 방식에 의하여 운영하는 등의 단체로서의 주요사항을 확정하여 운영하면 비법인 사단으로서의 실체를 가지게 되어 법률상 당사자 능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며 “그러나 이것은 어디까지나 당사자능력을 구비한다는 뜻으로, 여전히 해당 입주예정단지의 대표성과는 관련이 없다. 따라서 입주예정자협의회가 대표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개별 세대로부터 위임장을 확보하는 것이 가장 가까운 방법이다.”고 덧붙였다.

주택 하자 책임기간

입주 후 주택 하자 책임기간
주택 하자 책임기간

AS 신청 절차

입주 후 AS 신청 절차
AS 신청 절차

공사별 AS 책임기간

입주 후 공사별 AS 책임기간
공사별 AS 책임기간
입주 후 공사별 AS 책임기간
공사별 AS 책임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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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상한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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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상한제의 개요, 계산 방식에 대하여 알아봅시다.

목 차

[1] 분양가 상한제 개요
[2] 분양가 상한제 역사
[3] 분양가 상한제 구성
[4] 분양가 상한제 적용 대상, 지정요건
[5] 분양가 상한제 적용 지역
[6] 분양가 상한제 적용 대상 규제
[7] 분양가 상한제 계산

[1] 분양가 상한제란

공동주택(아파트)의 분양가격을 ‘택지비+건축비+가산비’ 이하로 제한하는 제도이며,
투기수요 억제와 실수요자 보호를 위해 도입되었습니다.

(택지비) 공급가격(공공택지) 또는 감정평가액(민간택지)+택지가산비
(건축비) 기본형건축비(지상층 건축비+지하층 건축비) + 건축가산비

※ 이하 내용은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를 중심으로 작성하였습니다.

[2] 분양가 상한제 역사

분양가상한제는 1977년 처음 시행된 이래 현재까지 여러 차례의 폐지와 재도입을 반복하면서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는데, 큰 제도 변화점을 기준으로 분양가상한제의 변화를 크게 7단계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하기 역사 관련 내용은 분양가 상한제 폐지 등 정비사업 법․제도 개선 토론회에서 한양대학교 도시대학원 이명학 교수님의 발표자료, 도시정비뉴스에서 발췌하였습니다.)

① 상한가 규제기간(1977.818 ~ 1989.11.9)

1977년부터 1989년까지의 지자체의 행정지도 방식으로 적용되었던 시기로 분양가의 일률적 규제가 이루어졌습니다.

1970년대 말 주택공급의 감소와 중동건설 특수로 인해 통화량이 증가하고 주택의 가격이 올라가는 시대적 배경으로 인해 분양가 규제가 실시됐는데, 1980년대 전두환 정부는 경기를 회복시키기 위해 국민주택규모를 초과하는 민간아파트의 분양가격을 자율화했다.

하지만, 급격한 규제완화는 다시 투기 과열 현상을 가져오게 되어 정부는 1983년 토지 및 주택문제종합대책을 수립하는 등 다시 규제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전환했다.

1977~1982년까지는 공급주택규모와 상관없이 3.3㎡당 가격을 규제하는 방식으로 상한선은 매년 시장가격에 연동시켜 조정함으로써 가격규제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하고자 했으며, 1982년 이후에는 전용면적85㎡를 기준으로 초과와 이하의 분양가로 구분하여 각각 분양가를 규제했다.

② 원가연동제 시행기간(1989.11.9 ~ 1998.12)

1989년부터 1995년까지 노태우 정부는 주택건설 활성화를 위하여 주택분양가에 건설원가를 반영시켜 원가연동제(원가연동제는 민간아파트의 분양가격을 택지비와 적정이윤이 포함된 건축비를 합하여 상한가격으로 정하는 방식으로서 택지비는 실비를 반영하고 표준건축비는 매년 조정하여 인상시켜 줌으로써 가격상한으로 인해 주택건설이 위축되는 것을 피하고자 하는 제도)를 시행했다. 88올림픽 특수와 ‘3저 호황’(저유가, 저가의 국제원자재, 원화의 저평가) 등에 따라 통화량이 증가하면서 부동산 가격도 급등하여 계층 간 위화감이 생겨나자 이를 해결하기 위해 주택 200만호 건설을 추진하면서 원가연동제를 도입하여 분양가규제에 다소간 탄력을 줬다. 그러나, 수익성 악화로 도산하는 건설사들이 계속 증가하면서 정부는 1995년부터 분양가격의 단계적 자율화를 추진했다.

원가연동제는 분양가 상한제보다는 진일보된 가격규제 방식이지만 정부가 분양가격의 인상시기, 인상폭, 인상대상 등을 결정하기 때문에 분양가 규제라는 점에서는 분양가 상한제와 크게 다르지 않다.

③ 규제완화 기간(1998.12 ~ 2003.10.28)

김영삼 정부 집권 말에 외환위기의 여파로 부동산 시장이 붕괴되면서 건설업체의 연쇄 부도까지 초래하자 그 이후 집권한 김대중 정부는 건설경기활성화를 위해 대규모 규제완화정책을 시행했다.

1998년 들어 분양가 자율화는 수도권 지역으로 확대 실시되었는데, 9월에는 수도권 내 공공택지에서 건설되는 85㎡ 초과 아파트에 대해 분양가가 자율화되었으며, 12월에는 수도권 내 공공택지에 건설되는 60~85㎡ 이하의 아파트도 분양가가 자율화됐다. 즉, 공공부문의 국민주택기금의 지원을 받는 60㎡ 이하의 주택을 제외하고 분양가는 전면 자율화됐다.

④ 규제의 재강화 기간(2003.10.29 ~ 2006)

분양가 자율화 이후 아파트 가격이 급등하자 건설업체가 지나치게 분양가격을 올려 신규아파트는 물론 재고 아파트시장까지 불안해졌다. 이에 정부는 2005년 「주택법」을 개정하여 분양가 원가연동제와 분양원가를 일부 공개하는 분양가규제를 재도입하게 됐다.

⑤ 분양가 상한제 및 원가공개 확대·시행(2006 ~ 2007)

지속적인 규제대책 발표에도 불구하고 2006년 하반기 주택가격 상승으로 인한 부동산 시장 불안이 지속됨에 따라 분양가규제 대상은 점차 확대됐다. 2006년부터 공공택지의 모든 분양주택, 2007년부터는 민간택지에서 건설·공급하는 20세대 이상의 모든 공동주택까지 분양가상한제를 전면 실시하게 됐다.

⑥ 분양가상한제 폐지 주택법 개정안 정부발의(2009 ~ 2014)

18대 국회에서도 분양가상한제 폐지 법안이 발의되었으나, 여․야간 의견 대립으로 처리되지 못한 채 자동 폐기됐으며, 2014년 현재 분양가상한제 폐지 법안은 국토교통위원회 국토법안 심사소위원회 계류 중이다.

⑦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적용(2019 ~)

2017년 5월 문재인정부 출범 이후 HUG 고분양가 관리제도에 이어,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기 시작했습니다.

[3] 분양가 상한제 구성

1] 택지비, 택지비 가산비

분양가 상한제 - 택지비
분양가 상한제 – 택지비

2] 건축비, 가산비

분양가 상한제 - 건축비
분양가 상한제 – 건축비

기본형 건축비 = 지상층건축비 + 지하층 건축비
공동주택분양가규칙 제7조 2항(클릭)

분양가상한제 적용주택의 기본형건축비 및 가산비용(클릭)

[4] 분양가 상한제 적용 대상, 지정요건

분양가 상한제 적용 지정요건
분양가 상한제 적용 지정요건

(참고) HUG 고분양가 심사기준

HUG 고분양가 심사기준
HUG 고분양가 심사기준

[5] 분양가 상한제 적용 지역

분양가 상한제 적용 지역
분양가상한제
분양가 상한제 적용 지역

[6] 분양가 상한제 적용 대상 규제

1] 분양가 상한제 적용주택 입주자 거주 의무기간

분양가 상한제 적용 주택 입주자 거주 의무기간
분양가상한제
분양가 상한제 적용 주택 입주자 거주 의무기간

2] 수도권 분양가 상한제 적용주택 전매 제한기간

분양가 상한제 전매제한기간
분양가상한제
분양가 상한제 전매제한기간

※ 전매제한 예외사유 등 관련 규정(주택법 시행령)

전매제한 예외사유 등
분양가상한제
전매제한 예외사유 등

[7] 분양가상한제 계산

분양가 상한제 계산 엑셀
분양가 상한제 계산 엑셀

시공사에서 근무하면서 분양가 상한제 적용 공동주택의 분양가를 산출하기 위해 만든 파일입니다.

다만, 대외비적인 내용이 많아서 화질이 안좋은 예시 화면으로 대체합니다.. (우측은 HUG 고분양가 예시)

공유 가능한 파일을 만들어서 추후 공유하겠습니다.

1] 분양가 상한제 계산 관련 자료 링크

분양가상한제 적용주택의 기본형건축비 및 가산비용(클릭)

HUG,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 공개(21.1월)(클릭)

월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한국부동산원)(클릭)

시공보증수수료(건설공제조합)(클릭)

시공보증수수료(HUG)(클릭)

분양보증수수료 (HUG)(클릭)

아파트 실거래가 공개시스템(국토교통부)(클릭)

주택성능등급(KISEE)(클릭)

부동산 감정평가 수수료(한국감정평가사협회)(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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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흑석11구역 재개발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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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첫 수주, 대우건설 흑석11구역 재개발 수주

대우건설이 재개발 대어로 꼽히는 흑석11구역의 재개발 시공권을 획득하면서 올해 첫 수주의 시작을 알렸다.

흑석11구역 조감도(대우건설)
흑석11구역 조감도(대우건설)

흑석11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 최형용)은 지난 4일 총회에서 대우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구역은 서울 동작구 흑석동 304번지 일대 8만9,317.5㎡로 재개발을 통해 공동주택 1,509세대와 상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설할 예정이다. 지하5~지상16층 높이로 아파트 25개 동으로 구성된다.

대우건설, 4500억원 규모 흑석11구역 재개발 사업 수주(클릭)

공급 세대수 중 조합원 분양분 699세대와 임대주택 257세대 등을 제외한 553세대가 일반분양물량이 될 전망이다. 전용면적별로 △39㎡ 113세대 △49㎡ 109세대 △59㎡ 560세대 △74㎡ 126세대 △84㎡ 541세대 △114㎡ 58세대 △150㎡ 2세대 등을 공급한다. 흑석11구역의 총 공사비는 4,501억원 규모로 추산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흑석11구역의 단지명을 자사의 하이엔드 주거브랜드를 사용한 ‘써밋 더힐’로 제안하고, 차별화된 설계를 통한 명품 아파트 건설을 약속했다. 설계에는 두바이 라군 빌딩 등을 설계한 세계적인 건축설계그룹인 SMDP와 정림건축 김영민 등이 참여해 스카이커뮤니티, 리조트형 테마조경, 220m 연도형 상가 등을 적용했다.

흑석 11구역 대우건설
흑석 11구역

또 △세대 내 음식물쓰레기 이송설비 △안티코로나시스템 △스마트시스템 △크리스털 게이트 △웰컴 라운지 △스카이 워크 △7가지 테마 커뮤니티 시설 등의 특화 방안도 제시했다.

흑석11구역 입찰 비교표 공개…’깜짝 제안’ 없었다(클릭)

흑석 11구역 비교표, 대우건설, 코오롱
흑석 11구역 비교표

흑석11구역은 인근에 지하철9호선 흑석역과 4호선 동작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으로 교통이 편리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올림픽대로와 동작대교로 접근하기에도 편리한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흑석초, 중대부초·중, 중앙대, 숭실대 등으로 통학이 가능하고, 대형 마트와 병원 등의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단지 인근에 흑석초⋅중대부초⋅중대부중⋅중앙대⋅숭실대⋅신설고교(흑석9구역 내 건립예정) 등이 위치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하나로마트⋅중앙대학교병원⋅고속터미널⋅신세계백화점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최근 아파트 시세가 3.3㎡ 당 1억원에 육박하는 반포지역과 맞닿은 준강남권 입지여서 흑석뉴타운 내에서도 핵심으로 손꼽히는 사업이다.

시공사로 선정된 대우건설은 흑석11구역 재개발사업의 단지명을 하이엔드 주거브랜드인 ‘푸르지오 써밋’을 적용한 ‘써밋 더힐’로 제안했다. 커튼월룩과 LED패널을 적용한 아파트 외관에 스카이커뮤니티⋅리조트형 테마조경 등이 설계에 적용됐다.

가구 내 음식물쓰레기 이송설비⋅안티 코로나시스템(현관 에어시스템, 헤파필터 적용 환기시스템 등)⋅스마트시스템⋅컨시어지 서비스 등 입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명품특화 시스템과 크리스탈 게이트(단지 문주)⋅웰컴 라운지(동 출입구)⋅스카이 워크(옥탑 산책길)⋅7가지 테마의 커뮤니티 시설 등의 특화 설계안도 적용했다.

특화 설계안 외에도 이주비 추가지원, 선·후분양 방식 선택제⋅공사비 기성불 지급⋅계약이행보증 설정 등 파격적인 사업조건을 제안해 조합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코로나19에도 시공자로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한 조합과 조합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흑석뉴타운의 핵심지역에 위치한 입지조건에 걸맞은 최고급 아파트를 건설해 조합원들의 신뢰에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흑석11구역은 지난 2012년 재정비촉진계획이 수립됨에 따라 2014년 추진위원회를 설립해 재개발사업을 시작했다. 이듬해인 2015년 조합설립인가를 받았으며, 지난해 사업시행인가를 받아 시공자를 선정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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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현대엔지니어링, 의정부 ‘장암5구역 재개발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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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 의정부 장암5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31일 밝혔다.

사업 개요

SK건설은 현대엔지니어링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새해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했다. 총 도급액은 2,224억원이다.

경기 의정부 장암5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감도. 사진 SK건설 , 현대엔지니어링
경기 의정부 장암5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감도. 사진 SK건설 , 현대엔지니어링

의정부시 신곡동 406 일대에 지하 3층~지상 33층, 7개동 964가구 규모의 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2023년 8월 착공 및 분양해 2026년 7월 입주 예정이다.

사업지는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와 동부간선도로를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접근이 편리하다.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C노선, SRT(수서발고속철도) 연장 등 교통개발 호재로 미래 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사업지 바로 옆에 의정부초교가 붙어있다. 발곡근린공원, 중랑천 등 녹지공간과도 가깝다.

SK건설 관계자는 “공사구간을 분할하지 않는 ‘공동이행’ 방식으로 동일한 품질의 아파트를 선보일 것”이라며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장설명회

장암5구역, 현장설명회 5곳 참석(클릭)

경기 의정부시 장암5구역의 재개발사업
SK건설, 현대엔지니어링
경기 의정부시 장암5구역의 재개발사업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5곳이 다녀갔다. 입찰마감일은 내달 5일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장암5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조임학)은 지난 15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SK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대림산업, 대림건설, 제일건설 등 총 5개사가 참석했다.

조합 관계자는 “현장설명회에 중·대형사 5곳이 참석하면서 시공자 선정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입찰에도 시공권을 향한 건설사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건설사들의 입찰 참여를 위한 적격 자격 기준도 정했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50억원을 조합에 납부해야 한다. 이중 3억원은 현장설명회 참석 1일 전까지 현금으로, 나머지 47억원은 입찰마감 시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증권을 통해 납부토록 명시했다.

한편, 장암5구역은 2018년 5월 추진위원회 승인을 거쳐 올해 10월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 이곳은 1호선 의정부역과 의정부 경전철 발곡역 등 대중교통 이용한 주요 도심지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광역급행철도(GTX-C노선) 건립 등 개발 호재가 풍부하다는 평가도 받는다.

현재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상황으로, 2027년 개통이 예정됐다. 개통시 의정부역에서 삼성역까지 이동시간은 약 1시간 이상에서 약 10분대로 단축이 예상된다. 주변에 의정부초등학교와 청룡초등학교, 동국대학교 사범대학부속 영석고등학교 등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발곡근린공원과 중랑천, 추동공원 등이 가까워 친환경생활도 가능하다.

현장설명회 논란

현장설명회 직후 대림산업대림건설의 입찰 자격이 논란이 됐다. 두 건설사가 현장설명회 참석 전 현장설명참가신청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조합의 입찰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전자조달시스템 현장설명참가신청을 하고, 현장설명회에 참석해 조합이 배부한 입찰참여 안내서를 수령한 업체라고 명시돼 있다.

이에 SK건설, 현대엔지니어링, 제일건설은 현장설명참신청을 한 후 현장설명회에 참가했다. 반면 대림산업과 대림건설은 현장설명참가신청을 하지 않고 현장설명회에 참석했다. 입찰 공고문대로라면 입찰 참여 자격의 결격 사유에 해당된다. 현장설명회 직후 이들에 대한 자격 논란이 커지자 조합은 지난 18일 이사회를 통해 대림산업과 대림건설에 입찰 자격이 없다고 결정했다.

SK건설·현대엔지니어링, 의정부 장암5구역 재개발사업 수주
SK건설, 현대엔지니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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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발 재건축 2020년 3분기 수주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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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3분기 정비사업(재개발 재건축) 수주 현황을 정리해봤습니다.

바로 재개발 재건축 건설사별 수주 순위 차트를 보시겠습니다.

2020년 3분기 재개발 재건축 순위
상위 10개사 수주액

좀 더 편하게 보시도록 건설사와 수주액, BI를 함께 정리해보았습니다.

※ 수주액은 공개된 기사를 합계한 수치이며, 실제 수주액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2020년 3분기까지 수주액 1위는 현대건설이 차지했습니다.

현대건설이 무려 4조 3천억원을 달성하며 엄청난 수주고를 보였는데요, 브랜드 파워를 앞세워 전국에서 규모가 큰 재건축, 재개발 사업장을 휩쓸은 효과 같습니다.

대부분의 경쟁에서 상대 건설사를 이겼거나, 수주전이 예상될 때 상대 건설사가 무리하게 도전하지 않고 타 현장으로 옮기는 등의 분위기가 큰 영향을 미친 것 같습니다.

현대건설 도시정비사업 수주 “내가 최고”…1위 굳히기 나서(클릭)

수주액 2위는 롯데건설이 차지했습니다.

수주액 3위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차지했습니다.

수주액 4위는 대림산업이 차지했습니다.

대림산업은 현재 기업 지배구조 개편으로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건설사입니다.

대림산업 지배구조 개편

기존의 대림산업이 디엘 주식회사(분할존속회사)가 되며, 디엘 이앤씨와 디엘케미칼을 인적분할과 물적분할을 통해 설립하고, 기타 기업을 묶음으로써 지배구조가 개편이 될 예정입니다.

추가로 대림건설(舊삼호, 고려개발)이 디엘이앤씨와 합병될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물론 아니라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디엘이앤씨-대림건설 합병 득실은(클릭)

대림산업 정비사업 수주 ‘1조 클럽’ 달성(클릭)

수주액 5위는 삼성물산이 차지했습니다.

삼성물산은 상반기 이후 수주가 없는 점이 특이사항이네요.

상위 20개사 정비사업 수주액과 리스트는 아래와 같습니다.

2020년 3분기 재개발 재건축 상위 20개사 수주액
상위 20개사 2020년 3분기 정비사업 수주 리스트

수주액과 시공능력평가순위(클릭)는 어느정도 비례관계를 띄고 있긴 하지만, 정비례는 아니라서 건설사의 도시정비사업팀이 얼마나 잘하는지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정비사업 유형별 발주현황은

유형별 정비사업 발주액
유형별 정비사업 발주액

유형별로는 역시 재개발이 가장 많았습니다.

정비사업 지역별 발주량은

지역별 정비사업
지역별 정비사업

역시나 서울에서 가장 많은 정비사업이 발주되었습니다. 대전과 인천에서도 상당히 많은 물량이 나왔으며, 의외로 부산과 경기도 발주양이 적었던 2020년 3분기입니다.

수주액과 더불어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면 더욱 좋습니다.

브랜드 아파트 실거래가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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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아파트 실거래가 지도

요즘 아파트 가격이 많이 올랐다고 기사가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브랜드 아파트 를 통해 현 부동산 상황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문재인 정부 들어 서울 아파트 값 52% 상승

문재인 정부 들어 서울 아파트 값 52% 상승
아파트 가격 상승률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그래서 오늘은 부동산의 대장주라고 볼 수 있는 브랜드 아파트 실거래가를 중심으로 가격 추세를 살펴보겠습니다.

아래 대시보드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기준으로 작성했으며,
대우건설 “푸르지오” 위주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0.07.10 업로드 기준, 파일럿 테스트 버젼, 서울시만 우선 업로드)

데이터 마이닝에 시간이 오래 걸려 타 브랜드 아파트는 아직 자료를 온전히 넣지 못한 상태입니다.
(들어간 자료가 틀린 건 아니니 조회하셔도 무방하긴 합니다.)

자료는 꾸준히 업데이트할 예정이며, 모바일에서도 잘 열리나 데스크탑처럼 큰 화면에서 보시기 편합니다.

예시 이미지

대우건설의 푸르지오 아파트를 먼저 보면..
실제로 2017년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아파트 가격의 상승률이 이전보다 가파르게 올라간 단지들이 보입니다. (물론 아닌 곳도 있습니다.)

문정 대우 푸르지오. 2017년 이후 급상승
문정 대우 푸르지오. 2017년 이후 급상승

정확한 자료는 타 브랜드 아파트 실거래가 업데이트 + 과거 내역 추가 (2010년 정도까지)를 해야 알 수 있습니다.

아파트 실거래가 를 추가로 반영하여 유의미한 내용이 나오면
업데이트가 되는대로 공유하겠습니다.

왜 서울은 아파트 가격이 가파르게 올랐을까

알고리즘 순서대로 얘기해보겠습니다.

[1] 먼저 서울시는 자가점유 비율이 낮습니다.

서울시민 자가점유율·보유율 모두 전국 평균 이하

8일 서울시가 지자체 최초로 국토교통부와 공동으로 `2017년도 주거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서울시 세대의 자가점유율과 자가보유율은 각각 42.9%, 48.3%로 전국 평균인 57.7%, 61.1%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서울시가 지자체 최초로 국토교통부와 공동으로 `2017년도 주거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서울시 세대의 자가점유율과 자가보유율은 각각 42.9%, 48.3%로 전국 평균인 57.7%, 61.1%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가주택 거주 현황 (통계지리정보서비스, 2010)

타 시 · 도 대비 거주 인구가 많다는 점을 고려해도 낮은 수치는 틀림없습니다 (공급도 많기 때문에)

[2] 수요는 많은데 공급이 부족해 경쟁이 치열합니다.

월세, 전세로 많이 살고 있어서 실거주 목적으로 집을 사고 싶은데
기본적으로 누구나 갖고 싶어하는 새 아파트, 브랜드 아파트는 비싸고 경쟁이 치열합니다.

게다가 부동산 규제로 인해 건설사가 아파트를 공급하기에 리스크가 점점 커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3] 금융 규제로 자금 조달이 어렵습니다.

심지어 요즘에는 대출도 막히고 있어서 현금이 억단위로 없으면 온전히 집을 사는 방법은 부모님 돈밖에 없습니다. 월급으로는 제한적이죠.

저금리로 한참 부동산 투자가 많았는데, 각종 LTV 규제 → 전세대출 규제에서 실수요자도 같이 묶이다보니 자금줄이 없는 것이 문제입니다. 청약 당첨도 30, 40대 청년은 어려운데 당첨되도 힘든 것이죠.

정부, 중도금·잔금대출 기존 ‘LTV 70%’ 규제로 돌린다
(규제 완화에 대한 기사가 나오고 있네요.)

[4] 주식의 모멘텀 전략처럼 똘똘한 아파트는 엄청난 속도로 오르고 있습니다.

월급으로는 도저히 따라갈 수 없음을 알게 되고 반포기 상태에 이르게 됩니다. 빚을 내서라도 집을 샀어야 했는데 그 기회를 놓친 20, 30, 40은 이제 따라갈 사다리가 없는 상태입니다.

[5] 정부는 진짜 서민 속도 모르고 말과 행동이 다르다고 기사가 쏟아집니다.

진위 여부는 정치적인 내용이니 저는 판단을 내리지 않고, 기사만 링크하겠습니다.

2주택자 금융위원장도 강남 집 남기고 세종 집 팔았다

“반포집 아닌 청주집 팝니다” 노영민에 “짜증난다”며 민주당 탈당 행렬

장하성 “내가 강남 살아보니…모든 국민 강남 살 이유 없다”

‘부동산 정책 주도’ 김수현, 과천아파트 9억→19억 상승률 ‘최고’

[6] 임대주택 공급 확대가 중심이 되고 있습니다.

서울 외곽만 늘리고 도심은 임대…집값 잡힐까

좋은 아파트를 사서 거주뿐만 아니라 투자 자산의 가치 상승을 바라는 사람들은 임대 주택에 살아야 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즉 계층간의 이동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7] 재개발 재건축 추진은 정부 규제로 인해 조합과 건설사 모두 부담스러워지고 있습니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고,

분양가 상한제 코앞… 이달 서울서 ‘로또단지’ 쏟아진다

[단독] 둔촌주공 분양가 2,910만→2,978만원 찔끔 올라…’조합원들 이게 뭐냐’

HUG 고분양가 심사가 이루어 지고

고분양가 관리지역

소결입니다.

수요는 많으나, 공급은 없고, 규제로 세금 확대, 자금조달 곤란 등으로 거래량 자체는 감소하였으나, 현금 보유자에게 유리한 부동산 시장 현황입니다.

따라서 서울시 아파트 가격은 상승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추정할 수 있겠습니다.

이를 해결하려면 수도권에 아파트 공급을 늘리고,
외곽 쪽으로 인구 분배를 위해 기업들의 이전을 지원하고,
법인세를 낮추고 금융기관의 이자를 낮추어
실질적으로 가치를 만들고 돈을 만들어내는 기업을 지원해야 합니다.

가처분 소득이 증가하고, 서울 아파트가 너무 빨리 올라 불안감에 추격매수, 패닉바이 하는 현상을 완화시키는 것이 중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현재 정부 정책은 시장과 싸워 억제하려고 하는데,
대나무가 너무 강하면 부러진다고 했습니다.
좀 더 유연한 정책과 시장 상황이 만들어지면 좋겠네요.

※ 브랜드 아파트 지도는 메이저 시공사 아파트부터 천천히 업데이트 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