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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정비사업

시공능력평가순위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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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의 자존심,
시공능력평가순위 를 알아보자

아래는 TOP 10 시공능력평가순위 2020

시공능력평가순위 2020
시공능력평가순위 2020

‘시공능력평가’는 발주자가 적정한 건설업체를 선정할 수 있도록
건설공사실적․경영상태․기술능력 및 신인도를 종합 평가하여
매년 공시(7월 말)하고 8월 1일부터 적용되는 제도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전국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공사실적, 경영상태, 기술능력, 신인도 등을 종합평가한 ‘2020 시공능력 평가’ 결과, 토목건축공사업에서 삼성물산㈜이 20조 8,461억 원으로 7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2위와 3위는 현대건설㈜(12조 3,953억 원), 대림산업㈜(11조 1,639억 원), 그 뒤를 이어 지에스건설㈜(10조 4,669억 원)이 4위를 차지해 전년도와 동일한 순위를 유지했으며, 5위 ㈜포스코건설(8조 6,061억 원)과 6위 ㈜대우건설(8조 4,132억 원)은 순위가 맞바뀌었다.

7위 현대엔지니어링㈜(7조 6,770억 원), 8위 롯데건설㈜(6조 5,158억 원), 및 9위 에이치디씨현대산업개발㈜(6조 1,593억 원)은 전년도와 동일한 순위를 유지했으며, 지난해 11위로 물러났던 에스케이건설㈜(5조 1,806억 원)은 10위권 내에 재진입하였다.

2020 시공능력평가순위
2020 시공능력 평가순위
2020 시공능력평가순위
2020 시공능력 평가순위

상위권 건설사에서 순위가 크게 변동된 회사는

고려개발과 삼호가 합병된

대림건설 (30 → 17위)

대림건설 7월 1일 공식출범…10대 건설사 진입 목표

대림건설 7월 1일 출범 “2025년까지 10대 건설사 진입”

36 → 21위 동부건설

동부건설 "김준기 전 회장, DB그룹으로 수정해야" - 머니투데이 뉴스

[CEO] 허상희 동부건설 대표 “동부건설, 3년만에 매출 2배…비결은 디테일 경영”

25 → 16위 삼성엔지니어링

서경스타즈IR]삼성ENG, FEED까지 영역 확장...'내년 수주 8조 이상'

삼성엔지니어링, 2분기 영업이익 858억원…불확실한 환경 속 ‘선방’

35 → 26위 우미건설

우미건설 본사 이전한다…서울시대 개막 - 팍스넷뉴스

우미건설 본사 서울 강남 입성, 이석준 부동산과 기술 접목 더 강화

등이 있겠습니다.

시공능력평가제도 개요

□(근거) 국토부장관이 매년 건설업체의 시공실적, 경영상태, 기술능력, 신인도를 기초로 시공능력*을 평가․공시(7.31일까지, 건산법 제23조)

  • 건설업자의 상대적인 공사수행 역량을 정량적으로 평가하여 나타낸 지표 ㅇ 동 업무는 대한건설협회 등 업종별 건설협회*에 위탁․운영
  • 종합(5종): 대한건설협회, 전문(21종): 대한전문건설협회, 기계설비․가스시설(2종):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시설물유지(1종): 대한시설물유지관리협회

□평가방법

평가액 = 실적평가액+경영평가액+기술능력평가액±신인도평가액

ㅇ공사실적평가액 = 최근 3년간 연차별 가중평균 공사실적 × 70%
ㅇ경영평가액 = 실질자본금 × 경영평점* × 80%
* (차입금의존도+이자보상비율+자기자본비율+매출순이익율+총자본회전율)÷5
ㅇ기술능력평가액 = 기술능력생산액* + (퇴직공제 납입금×10) + 최근 3년간 기술개발 투자액
*전년도 동종업계의 기술자 1인당 평균생산액 × 보유기술자수 × 30/100
ㅇ신인도평가액 = 신기술지정, 협력관계 평가, 부도, 영업정지, 재해율 등을 감안하여 가․감산

2019년도 시공능력평가 순위 (참고)

원본 자료는 국토교통부 또는 대한건설협회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 완벽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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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에 대해 알아봅시다.

2019년 말, 헌법재판소의 “합헌” 결정을 통해 재건축 사업에 엄청난 영향을 미칠,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 의 모든 것을 알아봅시다.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 합헌 결정문(헌법재판소 2019. 12. 17 선고,
2014헌바381)

[1] 재건축 초과이익(이하 재건축 부담금) 법규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에 관한 법률』 ( 약칭: 재건축이익환수법 )
[시행 2020. 6. 9.]

[2] 재건축 부담금 환수제 정의

“재건축초과이익”이라 함은 재건축사업으로 인하여 정상주택가격상승분을 초과하여 다음 각 목의 어느 하나에 귀속되는 주택가액의 증가분으로서 제7조에 따라 산정된 금액을 말한다.

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35조에 따라 설립된 재건축조합(같은 법 제27조제1항제3호에 따라 지정된 신탁업자를 포함한다) 및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제23조에 따라 설립된 조합(이하 “조합”이라 한다)

→ 즉 재건축, 소규모재건축에만 해당하는 부담금입니다.

재개발, 도시환경, 가로주택 정비사업은 미부과입니다. 그 이유는 재개발의 경우 공공성이 강조되어 전체 연면적에서 임대주택 의무 비율이 주어지는 등 규제가 적용되기 때문입니다.

나. 조합원(사업시행자가 신탁업자인 경우 위탁자를 말한다. 이하 같다)

→ 결론 : 재건축 사업을 통해 획득한 사업 이익에서 정상적으로 올라갈 것이라 추정되는 주택 가격의 상승분을 차감하고, 그 이익을 구간에 따라 재건축 부담금 (세금) 을 납부하라는 것입니다.

[3] 재건축 부담금 부과 대상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또는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에 의거하여 시행하는 “재건축”, “소규모재건축” 사업입니다.

(참고)

[4] 재건축 부담금 산정 방식(절차)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

1.정의

2. 주택가액

① 종료시점 주택가액 :
조합원 공동주택공시가격 (준공시점) + 일반분양가 총액 (분양시점)
(법 제7조)

② 개시시점 주택가액 :
조합원 공동주택공시가격 [조합설립추진위원회 승인일 (승인일 ~ 준공인가 10년 초과시 10년)
(법 제9조)

③ 정상주택 가격 상승분 :
개시시점 주택가액 x (① 정기예금이자율, ② 사업장 소재지 시군구 평균 주택가격 상승률 중 높은 비율)
(법 제10조)

④ 개발비용 :
공사비, 감리비, 부대비용 및 그밖의 경비 / 제세공과금 / 공공시설 또는 토지 기부 / 양도소득세
(법 제11조)

3. 구간별 재건축 부담금 부과율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 부과율
재건축 부담금 부과율

재건축 부담금 부과율은 아래와 같습니다. (법 제12조)

[5] 재건축 부담금 계산 예시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

[6] 재건축 부담금 구매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 계산

실제로 재건축 초과이익 부담금을 계산해야 하는 분은,
위 링크로 들어가셔서 구매하시면 됩니다.

최대한 분류하여 기재하였으며, 사용법에 대해 질문이 있으시면 본 글에 질문사항을 남겨주세요.

최대한 자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시공능력평가순위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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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의 자존심, 시공능력평가순위 를
알아보자

먼저 시공능력평가 순위란 무엇이냐?
대한건설협회 게시글에 따르면, 건설사업자의 상대적인 공사수행 역량을 정량적으로 평가하여 나타낸 지표. 라고 되어 있습니다.

시공능력평가액 = 공사실적평가액 + 경영평가액 + 기술능력평가액 ± 신인도평가액 으로 구성됩니다.

시공능력평가순위 [통상 토건(토목+건축)] 먼저 보고 가시죠.

(단위 : 억원)

2019년 시공능력평가순위
2019년 시공능력평가순위
2019년 시공능력평가순위
2019년 시공능력평가순위

먼저 [1] 공사실적평가액은,

최근 3년 간의 해당 업종의 건설공사실적의 연차별 가중평균액 = [(평가년도 이전 1차년도 공사실적액×1.2) + (평가년도 이전 2차년도 공사실적액×1) + (평가년도 이전 3차년도 공사실적액×0.8)] ÷ 3

간단히 말해 3년간의 실적에 가중치를 두는데, 가장 최근 년도에 1.2배, 그 전년도에 1.0배, 전전년도에 0.8배의 가중치를 둔 다음 평균치를 계산하여 평가액을 산출하고, 건설사간 비교를 통해 순위를 매기는 방식입니다.

[2] 경영평가액

경영평가액은 실질자본금 × 경영평점 × 80/100 이며
여기서 실질자본금은 총자산 – 총부채 (즉 재무제표상 자본총계) 입니다.

경영평점은 (차입금의존도평점 + 이자보상비율평점 + 자기자본비율평점 + 매출액순이익률평점 + 총자본회전율평점) ÷ 5 으로 계산합니다.

즉 회사의 재무 건전성이 어느 정도인지 판단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3] 기술능력평가액

기술능력평가액은 기술능력생산액(전년도 동종 업계의 기술인 1인당 평균생산액 × 건설사업자가 보유한 기술자 수 × 30/100) + (퇴직공제납입금×10) + 최근 3년 간의 기술개발투자액

즉 기술자를 얼마나 많이 보유했는지, R&D 분야에 투자를 얼마나 했는지를 평가하여 성장 가능성을 반영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4] 신인도평가액

신인도 평가액은 신기술지정, 협력관계 평가, 부도, 영업정지, 재해율 등을 감안하여 가․감산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대외적으로 얼마나 믿을 수 있는지 평가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2019년 많은 분들의 관심을 끌었던 순위는, 호반건설이 처음으로 시공순위 10위 안에 들어왔다는 점인데요.

삼성물산 6년 연속 시평 1위…호반건설 10위권 첫 진입

그 여파로 SK건설이 10위 밖으로 밀려났다는 점 또한 화제였죠.

올해 2020년에 SK건설이 다시 10위 안으로 들어올 수 있을지가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고 있을 것 같습니다.

 2019년 시공능력평가순위
2019년 시공능력평가순위

2019년 상위 건설사 분석

CI를 보면 더 이해하기 쉬운데요,
상위 10개사의 특징이 보이시나요?

바로 그룹 건설사라는 점입니다.

여기서 예외인 곳이 대우건설, 호반건설밖에 없죠.
(호반건설은 이제 리조트, 골프 등 건설 이외 사업도 많이 영위하고 있어서 애매하기는 한데, 그룹사가 아니라고 일단 구분지어보겠습니다.)

위 랭크가 시사하는 점은, 그룹사 물량이 뒷받침되어야 상위 10위 안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입니다.
즉, 반대로 대우건설과 호반건설이 대단하다는 점이죠.

상위 15개사로 늘려보면 SK, 한화는 그룹사 / 반도, 태영, 부영은 건설 중심의 회사입니다.

여기서 호반, 반도, 태영은 공공택지에서 SPC 를 통해 많은 부지를 확보하고 주택을 대량 공급하여 많은 실적을 쌓은 회사이며,

부영주택은 임대주택 중심으로 CASH COW를 확보한 회사입니다.

이렇게 보니 대우건설이 (과거 대우그룹이었으나) 더욱 더 대단해 보이죠..?? 나홀로 높은 순위에 랭크되어 있으니 말이지요.

대우건설 푸르지오의 가격(가치)이 어떻게 상승했는지는 아래 지도에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브랜드 아파트 실거래가 지도

2020년 시공능력평가순위는 2020년 7월 31일 발표 예정입니다. (매년 7월 말) 올해에는 순위에 어떤 변동이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브랜드 아파트 실거래가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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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아파트 실거래가 지도

요즘 아파트 가격이 많이 올랐다고 기사가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브랜드 아파트 를 통해 현 부동산 상황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문재인 정부 들어 서울 아파트 값 52% 상승

문재인 정부 들어 서울 아파트 값 52% 상승
아파트 가격 상승률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그래서 오늘은 부동산의 대장주라고 볼 수 있는 브랜드 아파트 실거래가를 중심으로 가격 추세를 살펴보겠습니다.

아래 대시보드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기준으로 작성했으며,
대우건설 “푸르지오” 위주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0.07.10 업로드 기준, 파일럿 테스트 버젼, 서울시만 우선 업로드)

데이터 마이닝에 시간이 오래 걸려 타 브랜드 아파트는 아직 자료를 온전히 넣지 못한 상태입니다.
(들어간 자료가 틀린 건 아니니 조회하셔도 무방하긴 합니다.)

자료는 꾸준히 업데이트할 예정이며, 모바일에서도 잘 열리나 데스크탑처럼 큰 화면에서 보시기 편합니다.

예시 이미지

대우건설의 푸르지오 아파트를 먼저 보면..
실제로 2017년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아파트 가격의 상승률이 이전보다 가파르게 올라간 단지들이 보입니다. (물론 아닌 곳도 있습니다.)

문정 대우 푸르지오. 2017년 이후 급상승
문정 대우 푸르지오. 2017년 이후 급상승

정확한 자료는 타 브랜드 아파트 실거래가 업데이트 + 과거 내역 추가 (2010년 정도까지)를 해야 알 수 있습니다.

아파트 실거래가 를 추가로 반영하여 유의미한 내용이 나오면
업데이트가 되는대로 공유하겠습니다.

왜 서울은 아파트 가격이 가파르게 올랐을까

알고리즘 순서대로 얘기해보겠습니다.

[1] 먼저 서울시는 자가점유 비율이 낮습니다.

서울시민 자가점유율·보유율 모두 전국 평균 이하

8일 서울시가 지자체 최초로 국토교통부와 공동으로 `2017년도 주거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서울시 세대의 자가점유율과 자가보유율은 각각 42.9%, 48.3%로 전국 평균인 57.7%, 61.1%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서울시가 지자체 최초로 국토교통부와 공동으로 `2017년도 주거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서울시 세대의 자가점유율과 자가보유율은 각각 42.9%, 48.3%로 전국 평균인 57.7%, 61.1%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가주택 거주 현황 (통계지리정보서비스, 2010)

타 시 · 도 대비 거주 인구가 많다는 점을 고려해도 낮은 수치는 틀림없습니다 (공급도 많기 때문에)

[2] 수요는 많은데 공급이 부족해 경쟁이 치열합니다.

월세, 전세로 많이 살고 있어서 실거주 목적으로 집을 사고 싶은데
기본적으로 누구나 갖고 싶어하는 새 아파트, 브랜드 아파트는 비싸고 경쟁이 치열합니다.

게다가 부동산 규제로 인해 건설사가 아파트를 공급하기에 리스크가 점점 커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3] 금융 규제로 자금 조달이 어렵습니다.

심지어 요즘에는 대출도 막히고 있어서 현금이 억단위로 없으면 온전히 집을 사는 방법은 부모님 돈밖에 없습니다. 월급으로는 제한적이죠.

저금리로 한참 부동산 투자가 많았는데, 각종 LTV 규제 → 전세대출 규제에서 실수요자도 같이 묶이다보니 자금줄이 없는 것이 문제입니다. 청약 당첨도 30, 40대 청년은 어려운데 당첨되도 힘든 것이죠.

정부, 중도금·잔금대출 기존 ‘LTV 70%’ 규제로 돌린다
(규제 완화에 대한 기사가 나오고 있네요.)

[4] 주식의 모멘텀 전략처럼 똘똘한 아파트는 엄청난 속도로 오르고 있습니다.

월급으로는 도저히 따라갈 수 없음을 알게 되고 반포기 상태에 이르게 됩니다. 빚을 내서라도 집을 샀어야 했는데 그 기회를 놓친 20, 30, 40은 이제 따라갈 사다리가 없는 상태입니다.

[5] 정부는 진짜 서민 속도 모르고 말과 행동이 다르다고 기사가 쏟아집니다.

진위 여부는 정치적인 내용이니 저는 판단을 내리지 않고, 기사만 링크하겠습니다.

2주택자 금융위원장도 강남 집 남기고 세종 집 팔았다

“반포집 아닌 청주집 팝니다” 노영민에 “짜증난다”며 민주당 탈당 행렬

장하성 “내가 강남 살아보니…모든 국민 강남 살 이유 없다”

‘부동산 정책 주도’ 김수현, 과천아파트 9억→19억 상승률 ‘최고’

[6] 임대주택 공급 확대가 중심이 되고 있습니다.

서울 외곽만 늘리고 도심은 임대…집값 잡힐까

좋은 아파트를 사서 거주뿐만 아니라 투자 자산의 가치 상승을 바라는 사람들은 임대 주택에 살아야 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즉 계층간의 이동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7] 재개발 재건축 추진은 정부 규제로 인해 조합과 건설사 모두 부담스러워지고 있습니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고,

분양가 상한제 코앞… 이달 서울서 ‘로또단지’ 쏟아진다

[단독] 둔촌주공 분양가 2,910만→2,978만원 찔끔 올라…’조합원들 이게 뭐냐’

HUG 고분양가 심사가 이루어 지고

고분양가 관리지역

소결입니다.

수요는 많으나, 공급은 없고, 규제로 세금 확대, 자금조달 곤란 등으로 거래량 자체는 감소하였으나, 현금 보유자에게 유리한 부동산 시장 현황입니다.

따라서 서울시 아파트 가격은 상승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추정할 수 있겠습니다.

이를 해결하려면 수도권에 아파트 공급을 늘리고,
외곽 쪽으로 인구 분배를 위해 기업들의 이전을 지원하고,
법인세를 낮추고 금융기관의 이자를 낮추어
실질적으로 가치를 만들고 돈을 만들어내는 기업을 지원해야 합니다.

가처분 소득이 증가하고, 서울 아파트가 너무 빨리 올라 불안감에 추격매수, 패닉바이 하는 현상을 완화시키는 것이 중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현재 정부 정책은 시장과 싸워 억제하려고 하는데,
대나무가 너무 강하면 부러진다고 했습니다.
좀 더 유연한 정책과 시장 상황이 만들어지면 좋겠네요.

※ 브랜드 아파트 지도는 메이저 시공사 아파트부터 천천히 업데이트 될 예정입니다.

신탁사 순위 를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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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년간 핫(HOT)! 했던 신탁사 순위를
알아봅시다.

먼저 신탁사는 “신탁” 이란 업무를 하는 회사로,
“신탁”은 신탁을 설정하는 자(이하 “위탁자”)와 신탁을 인수하는 자(이하 “수탁자”) 간의 신임관계에 기하여 위탁자가 수탁자에게 특정의 재산(영업이나 저작재산권의 일부를 포함한다)을 이전하거나 담보권의 설정 또는 그 밖의 처분을 하고 수탁자로 하여금 일정한 자(이하 “수익자”)의 이익 또는 특정의 목적을 위하여 그 재산의 관리, 처분, 운용, 개발, 그 밖에 신탁 목적의 달성을 위하여 필요한 행위를 하게 하는 법률관계를 말함. (신탁법 제2조)

요약하면,
① 위탁자(부동산 소유자)가 수탁자(부동산신탁회사)와 신탁계약을 체결한 후 그 소유 부동산을 수탁자에게 소유권 이전 및 신탁등기
② 수탁자는 신탁계약에서 정한 목적 달성을 위하여 신탁부동산을 개발·관리·처분
③ 신탁 종료시 신탁재산을 수익자에게 교부. 라고 볼 수 있습니다.
(KB부동산신탁 참고)

부동산 신탁의 구조 도표
신탁사 업무 구조 요약 (출처 : KB부동산신탁)

신탁 상품을 설명하기 전에, 먼저 순위를 확인하고 넘어가자면,

신탁사 순위 (2019년 말 기준)

신탁사 순위 (2019년 말, 자기자본 기준)
신탁사 순위 (2019년 말, 자기자본 기준, 출처 : 금융투자협회 공시)

신탁회사는 기본적으로 건물을 짓거나, 제품을 만드는 등의 매출 원가가 없는 금융업입니다.
즉 컨설팅 업체와 같은 성격을 띄며, 주된 수익은 신탁수수료 및 예대마진입니다.

따라서 영업을 통해 계약을 수주하는 역량이 중요한 회사라고 볼 수 있으며, 수주는 튼튼한 자금력이 기본이 되기 때문에 자본금이 많을수록 유리합니다.

신탁사 순위 (2019년 말, 당기순이익 기준, 출처 : 금융투자협회 공시)
당기순이익 기준, 출처 : 금융투자협회 공시

회사가 보유한 자본이 아니라, 1년간 얼마나 돈을 벌었는가를 기준으로, 즉 당기순이익 기준으로는 위 표와 같습니다.

회사마다 주로 다루는 신탁상품이 다르기 때문에, 실질은 많이 다를 수 있으나 (단순 예로 재개발, 재건축 정비사업을 다루는 신탁회사와 다루지 못하는 신탁회사는 수익 구조에 있어서 차이가 많이 납니다.

당기순이익 기준으로 보면 한국토지신탁, 한국자산신탁, 하나자산신탁, KB부동산신탁, 대한토지신탁, 우리자산신탁, 교보자산신탁(舊 생보자산신탁), 아시아신탁, 코리아신탁, 무궁화신탁, 대신자산신탁, 신영부동산신탁, 한국부동산신탁 순이 되겠습니다.

인원수(정규직 + 비정규직) 기준 당기순이익 순위
인원수(정규직 + 비정규직) 기준 당기순이익 순위 (출처 : 금융투자협회 공시)

인원수로 당기순이익을 나누어 보면, 한국자산신탁이 1위로 4억원의 이익을 내고 있네요. 어마어마한 수치입니다..

간단한 회사 소개 (추후 개별로 알아봅시다)

엠디엠플러스, 한국자산신탁 지분인수 ‘일석이조’

한국토지신탁, 작년 정비사업 신탁보수 817억

한국토지신탁, 도시정비사업 수주 가뭄 속 압도적 수주실적 주목

성장세 으뜸 하나신탁, ‘책준형’ 효과 계속될까

KB부동산신탁 “KB가 쌓아온 시장의 신뢰, 우리가 증명해낼 것”

대한토지신탁, 최저인원 ‘고효율’ 증명

우리자산신탁, NCR 상승률 최고…’무차입경영 19년’

외형 꼴찌 코리아신탁, 이익률은 ‘중위권’

생보부동산신탁, ‘교보자산신탁’으로 새출발

아시아신탁, 신한금융그룹 편입 1주년 … 신사업 진출 뜻 밝혀

코람코자산신탁, 리츠·펀드 수입 짭짤…외형 견인

무궁화신탁, 고속성장 지속…달라진 업계 위상

드디어 본격 출범한 신규 부동산신탁 3곳… 각사 전략은
대신자산신탁, 신영부동산신탁, 한투부동산신탁

대신자산신탁, 신영부동산신탁, 한국투자부동산신탁

신탁 상품

1. 토지신탁

토지신탁의 구조 도표
토지신탁 (KB부동산신탁)

토지신탁은 신탁회사가 토지의 소유 또는 권리를 토대로 토지를 개발 (아파트, 오피스텔, 호텔 등)하여 수익을 내는 신탁 상품을 말합니다.

차입형(개발형) 신탁은 신탁회사가 자금을 대는 상품이며, 관리형 신탁은 위탁자의 자금을 중심으로 하는 개발입니다.

2. 관리신탁

관리신탁의 구조 도표
관리신탁 (KB부동산신탁)

관리신탁은 상대적으로 전문성이 있는 신탁회사에게 위탁자가 자신의 부동산을 믿고 맡기는 상품입니다.

개인 입장에서 부동산을 개발하기보다, 신탁회사에게 맡기고 더 높은 수익을 발생시키는 것이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3. 담보신탁

담보신탁의 구조 도표
담보신탁 (KB부동산신탁)

담보신탁은 부동산을 담보로 제공하고 자금을 대출받고자 하는 경우에 이용할 수 있는 신탁 상품으로 흔히 아는 담보 대출과 유사한 구조입니다.

4. 분양관리신탁

분양관리신탁의 구조 도표
분양관리신탁 (KB부동산신탁)

분양관리신탁은 분양사업의 시행자가 분양사업의 준공전에 선분양을 위하여 신탁회사에게 부동산 소유권 및 분양대금을 보전·관리하게 함으로써 안전성을 확보하여 수분양자를 보호하는 신탁 상품으로,
분양에 대한 책임을 신탁회사가 지는 구조입니다.

5. 신탁방식 정비사업

신탁방식 정비사업 구도 도표
신탁방식 정비사업 (KB부동산신탁)

마지막으로, 최근 부동산 신탁회사의 인기몰이와 “붐”을 일으킨, 신탁방식 정비사업입니다.

기존 정비사업은 조합의 자금이 시공사의 대여금, 분양수입, HUG 보증 사업비 대출 밖에 없었습니다. (HUG 보증 대출은 관리처분인가 이후로 기표 시점이 매우 뒷단임)

따라서 조합은 자금 조달에 늘 곤란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2016년 말 도시정비법 개정으로 신탁회사가 도시정비사업에 적극 참여할 수 있게 되면서 또다른 시장이 창출되었습니다.

시공사가 선정되기 전 (시행방식과 대행방식 모두) 신탁사가 우선하여 선정되면서, “신탁대” 라는 또다른 대여금이 설정되면서 조합에 큰 무기가 되었습니다. (전문성도 어느정도 보유)

위 상품들을 신탁회사들이 취급하기 시작하면서, 그 시장의 규모가 굉장히 커졌고 많은 취업준비생 및 건설사, 증권사, 은행 등 경력직의 이동 또한 매우 많았습니다.

3개의 새로운 신탁회사 인가로 “춘추전국시대”를 맞이한 상태와 더불어 정부 규제로 인해 잠시 부침을 겪고 있는데요,

각 신탁회사가 어떻게 이 어려움을 헤쳐나가는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조합원 아파트의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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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 아파트가 일반분양과 다른 점

재개발 · 재건축 조합원 아파트는 일반분양 아파트와는 다른 부분이 많습니다.

오늘은 이해하기 쉽도록 기본적인 부분부터 간단하게 설명해보겠습니다.

1. 평형 및 로얄 동 · 호수 · 층 우선 배정 가능

당진 송악 경남 아너스빌 (출처 : SM경남기업)
당진 송악 경남 아너스빌 (출처 : SM경남기업, 필자와 관련 없음)

구글에서 검색해서 가장 눈에 띈 배치도, 동호수 배치도를 참고 이미지로 갖고 왔습니다.

조합원은 통상적으로 사업시행인가 이후 종전자산평가와 함께 조합원 분양신청 기간(30~60일, 20일 1회 연장 가능) 중 분양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하 도정법) 제72조 2항)

일반분양보다 훨씬 앞서서 분양신청을 하기 때문에 누구나 원하는
로얄 층, 향 세대를 받을 우선권이 주어집니다.
(통상적으로 1, 2, 3순위를 적도록 정비업체에서 유도하며, 조합원간 경합이 있을 경우 권리가액이 큰 조합원에 우선하여 배정합니다.)

서울일 경우 특히 한강 뷰, 기타 사업장의 경우 남향 또는 강이 보이는, 또는 일조/조망에 간섭이 없는 등을 우선적으로 선택합니다.

따라서 준공 이후 모든 프리미엄에서 가장 앞설 수 있습니다.
(이익을 많이 남기는)

2. 조합원 분양가 할인

통상 조합원 분양가는 일반 분양가에서 10% 할인한 90% 수준으로 이야기를 합니다. (실제로는 더 할인되는 경우도 많음)

이는 조합설립인가부터 사업시행인가까지 상당히 긴 시간(최소 3년이라 보아도 무방) 사업과 함께 했기 때문에 Advantage 를 받는다고 간주해도 됩니다.

학문적으로는 조합원 분양가를 택지비 + 건축비 등 사업 조달 원가라고 정의내리고 있지만, 이해하기 쉽게 일반분양보다 00% 저렴하게 가지실 수 있도록 (시세차익이 아닌 원가부터 싸게 획득, 우리사주와 비슷한 개념) 해드린다고 홍보를 합니다.

재건축일 경우 조합 설립 동의서를 제출하지 않으면 현금청산자가 되며, 재개발은 조합 설립에 동의하지 않더라도 일단 강제적으로 조합원이 됩니다. (조합원의 지위를 확보할 수 있는 가장 마지막 순간은 조합원 분양신청기간 만료일이며, 익일 현금청산자가 됩니다.)

따라서 조합원이 되어 받을 수 있는 Premium 과 현금청산자로서의 Cash (현금할인 고려) 를 비교해야 합니다.

조합원 분양가 할인 예시
조합원 분양가 할인 예시

3. 우물천장

우물천장 예시 (출처 : 돈의문 센트레빌 , 닥터아파트)
우물천장 예시 (출처 : 돈의문 센트레빌 , 닥터아파트)

조합원분양 · 일반분양 크게 구분이 있는 상품은 아니지만..
일반 천장 (통상 2.3m)과 우물 천장(2.4 ~ 2.5m)의 차이는 개방감에 있어서 큰 차이를 보여줍니다.

4. 발코니 확장 포함

발코니 확장의 경우 통상적으로 조합원은 확장을 포함한 공사비를 시공자(건설사)에게 제시를 받습니다.

일반분양분은 포함하는 경우도 있고, 제외하는 경우도 있는데 제외시 발코니 확장은 옵션으로 계약되어 조합 수입으로 귀속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조합원의 분담금은 절감 효과)

인터넷에 도식화를 잘 해주신 글이 있어서 이미지 첨부합니다.

발코니와노대 발코니의 정의 (이원하우징)

발코니 테라스 등
발코니 테라스 등
발코니
발코니

발코니 확장 비용은 세대당 통상 1,000 ~ 1,500만원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5. 고급 창호

살기 좋은 아파트도 중요하지만, 요즘에는 세대에서 밖을 바라보는 VIEW(조망권)가 얼마나 좋은지도 굉장이 중요합니다.

실제로 억 단위로 시세 차이가 발생합니다.

한강 보이는 아파트, 조망권 따라 2억 시세차

반포·청담동 같은 단지라도…’한강 보는 값’ 4억원

조합원아파트는 창호도 고급화된 세대를 받게 되는데요,

로이 이중창
LG Z:IN
로이 이중창 (출처 : LG Z:IN )

대부분의 조합원 아파트는 로이 이중창 유리로 시공하여 단열과 소음에 유리한 장점이 있습니다.

이중창 예시
이중창 예시
이중창 예시 (출처 : LG하우시스)
이중창 FULL 창호 예시 (출처 : LG하우시스)

이중창 중에서도 아래 이미지처럼 시야에 간섭 없이 Full 창호로 시공할 경우 가치가 증가합니다. (특히 한강뷰처럼 조망이 중요한 곳에서는 필수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6. 주방 가구상판, 벽체 엔지니어드 스톤

주방 상판, 벽면 (한화 L&C 칸스톤)
주방상판(왼쪽)과 욕실벽면(오른쪽)에 시공된 한화L&C의 엔지니어드 스톤.
자료 : LG 하우시스
아트월 예시
아트월 예시

천연 대리석 느낌의 고급 마감재 ‘엔지니어드 스톤(engineered stone) 은 최근 서울 강남권을 중심으로 평수와 관계없이 주방 상판, 벽체, 거실 아트월, 욕실 등 아주 많은 면적에 적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엔지니어드 스톤은 자연스러운 느낌의 패턴과 색상을 적용해 화사하면서도 고급스러운 표현이 가능한 99% 순도의 석영가루(90% 이상)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인조대리석 보다 가격이 2, 3배 비싼 편입니다. 

7. 현관 중문

현관 중문
현관 중문 (출처 : 김의미 기자의 SCRAPBOOK)

현관 인테리어의 중심, 중문 모아보기

현관 중문은 찬 공기를 막아주고, 시야상 내부를 가려주는 등 요즘 아파트에서 필수품으로 자리잡았습니다.
다들 너무나 잘 아실 것 같아서 중문은 빠르게 패스!

8. 각종 외산 마감재 (가구, 주방수전 등)

명품 주방가구 노빌리아 (출처 : 건설경제)

뿐만 아니라, 개인이 구매하여 조달하기에는 비싸고 어려운 제품(마감재)를 조합원일 경우 건설사가 일괄로 구매하여 공급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많이 저렴한 가격에 얻을 수 있습니다.

이태리 주방가구 (베네타 쿠치네)

■ 외산 가구 Sample

외산 브랜드
외산 브랜드

위 내용들은 전부 조합에서 시공자를 선정할 때 시공자(건설사)가 제안하는 품목에 들어가 있으며 어떻게 조합하냐에 따라 건설사 브랜드와 별개로 평당 공사비가 천차만별입니다.

(예를 들어 상대적으로 인기가 낮은 아파트 브랜드이더라도, 들어가는 고급 마감재 품목이 많으면 공사비는 높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조합에서 건설사를 선정할 때에는 (경쟁할 경우) 어느 건설사가 어떤 조건을 제시했는지 (분담금 입주시 100%, 대물변제 등), 어떤 마감재를 썼는지 등을 자세히 보실 필요가 있고, 그에 따라 시공자 선정과 계약을 잘 체결하셔야 합니다.

이번 글은 조합원 분양의 장점에서 정말 기본적인 내용을 다룬 것으로, 다음 글에서는 건설사가 제안하는 사업 조건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2019년 재개발 재건축 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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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정비사업 재개발 재건축 결산

늦었지만 건설사들의 2019년 재개발 재건축 결산 해보겠습니다.

2019년 수주 재개발 재건축 결산

대망의 1위는!!!

현대건설로 2조 8,322억원입니다.

수주 리스트 : 인천 화수화평구역(5,541), 부산 감천2구역(4,923), 평택 합정주공(3,759) 등

현대건설
2019년 수주 결산
현대건설 본사

현대건설, 2019年 연간 실적 – 신규수주 24조 2,521억원, 매출 17조 2,998억원

현대건설은 건설업계 1, 2위를 다투는 강자답게 정비사업뿐만 아니라 다른 분야의 공사도 참 많이 수주했네요.

2위는?!

포스코건설로 2조 7,452억원입니다.

수주리스트 : 광주 풍향구역(8,477), 용인 초입마을아파트 리모델링(4,076), 대구 중리지구아파트(3,168) 등

국내 리모델링 시장은 포스코건설과 쌍용건설이 업계 1, 2위를 다투는 시장입니다.

포스코건설, 리모델링 수주제왕 등극

용인 수지 보원아파트 조감도
2019년 수주 결산
용인 수지 보원아파트 조감도 [사진= 포스코건설]

여기서 말하는 리모델링은 재개발/재건축처럼 기존 APT를철거하고 새로 짓는것이 아닌, 기존 APT의 구조는 유지하되

수직/수평 증축 또는 동을 추가(건폐율이 낮을 경우 가능)하는 것입니다.

대형사 다 참여…리모델링 수주 ‘춘추전국’

리모델링 단지에 몰리는 대형업체
2019년 수주 결산
서울경제

아시다시피 현재 워낙 규제가 강화되고 있어서, 대부분의 건설사들이 재개발 재건축 이후 리모델링 시장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참고) 쌍용건설, 리모델링 최강자 등극…수주 실적 1만 가구 돌파

신답 극동 리모델링 조감도
2019년 수주 결산
신답 극동 리모델링 조감도
출처 : 건설이코노미뉴스(http://www.cenews.kr)

마지막 3위?!

GS건설로 1조 6,915억원입니다.

수주리스트 : 장대B구역(7,323), 부산 부곡2(2,748), 대구 중동희망지구(2,503) 등입니다.

GS건설 자이, `자이=프리미엄`…최고급아파트 브랜드 명성은 계속

신반포자이 문주.
[사진 제공 = GS건설]
2019년 재개발 재건축 수주 결산
신반포자이 문주. [사진 제공 = GS건설]

브랜드 선호도 3년연속 1위
업계 첫 커뮤니티로 차별화

부촌지도 바꾼 `반포자이`
강북대표단지 `경희궁자이`
부동산시장 판도 바꿔

경희궁 자이 야경. [사진 제공 = GS건설]
2019년 재개발 재건축 수주 결산
경희궁 자이 야경. [사진 제공 = GS건설]

GS건설은 아파트 브랜드 순위 등 주택 분야의 강자로 꾸준히 인정받고 있습니다.

2019년 재개발 재건축 수주 순위

2019년 재개발 재건축 수주 결산
2019년 재개발 재건축 수주 결산

GS 자이, 아파트 브랜드 3년 연속 1위 (부동산114)

2019년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순위표
2019아파트 브랜드 순위

완벽히 브랜드 순위와 수주가 일치하지는 않지만, 유사한 순위를 띄고 있습니다.

한편 ‘닥터아파트’가 지난달 회원 297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에서는 힐스테이트가 브랜드 파워 1위를 차지했다. 인지도와 선호도, 브랜드 가치, 구매 희망 브랜드 등 4개 부문 응답률을 합친 종합 순위에서 197.18%로 가장 앞섰다. 이어 자이(185.31%), e편한세상(154.24%), 롯데캐슬(122.6%·롯데건설), 푸르지오(115.81%) 순이었다.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이 지난 10월 사용자 1만2575명을 대상으로 벌인 ‘가장 살고 싶은 아파트 브랜드’ 설문 조사에서는 ‘래미안’이 1위였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자이·힐스테이트·래미안이 브랜드 선호도 1위를 놓고 각축을 벌이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다만 조사 업체마다 결과가 다른 만큼 조사 방법의 신뢰성에 대한 의문도 제기된다”고 지적했다.

시공자 선정에 관련된 방법은 기존 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대형 재개발 재건축뿐만 아니라,

소규모 정비사업 (소규모재건축, 가로주택정비사업)에 많은 건설사가 관심을 갖고 도전하고 있습니다.

일거리가 많이 부족해졌고, 규제가 상대적으로 덜하다는 점 때문인데, 규모가 작아 상대적으로 평당 공사비는 높게 책정하는 것이 요즘 트렌드입니다.

2020년 상반기 재개발 재건축 수주 순위

정비사업(재개발 재건축) 구분, 추진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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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비사업(재개발 재건축) 관련 법규 및 규칙

  1.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정비사업 전체)
  2.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소규모정비)
  3.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기본계획 총괄)
  4. 주택법 (공동주택)
  5. 건축법 (건축설계)
  6. 주택 공급에 관한 규칙 (분양)
  7. 공동주택 분양가격의 산정 등에 관한 규칙 (분양가 상한제)
  8.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임대주택,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9. 정비사업 계약업무 처리기준 (시공자 등 협력업체 선정)
  10. 공공지원 시공자 선정기준 (협력업체 선정)
  11.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수용 재결, 매도청구) 등이 정비사업과 유관함.

관련 법이 너무 많아 쓰기 어려우나, 주로 참고해야 하는 법을 우선적으로 기재했습니다.

■ 정비사업의 구분

재개발 재건축 구분
재개발 재건축 구분
주1) 연식 : 20 ~ 30년 이상 (도시정비법 시행령 제2조 3항 1호)

※ 참고사항
– 종전 도시환경정비사업은 임대주택 공급 의무 규정이 적용되지 않았으나, 2017. 2. 8. 「도시정비법」 전면개정 시(시행 2018. 2. 9.) 재개발사업으로 통합되고, 2018. 2. 9. 전부 개정된 「도시정비법 시행령」(시행 2018. 2. 9.) 제9조 제1항 제2호 규정에 따라 상업지역을 제외한 용도지역의 도시환경정비 사업의 경우 임대주택 공급 의무 규정이 적용됨.

– 다만, 같은 법 시행령 부칙 <제28628호, 2018.2.9. 전부개정, 2018.2.9. 시행> 제12조제8항의 경과조치에 따라 상업지역을 제외한 용도지역에서의 도시환경정비구역으로서 이 영 시행 전 사업시행계획인가를 신청한 경우에는 개정된 영 제9조 제1항 제2호에도 불구하고 종전 규정에 따라 임대주택 건설 의무 규정이 적용되지 아니하나, 2018.2.9. 이후 사업시행계획인가를 신청한 경우에는 임대주택을 건설하여야 한다.

▶재개발
  • 사전적 정의
    • 정비기반이 열악하고 노후·불량건축물이 밀집한 지역에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하여 시행하는 사업
    • 정비구역안에서 관리처분계획에 따라 주택 및 부대·복리시설을 건설하여 공급하거나 환지로 공급하는 방법에 의한다.
  • 대상 구역
    • 정비기반시설의 정비에 따라 토지가 대지로서의 효용을 다할 수 없게 되거나 과소토지로 되어 도시의 환경이 현저히 불량하게 될 우려가 있는 지역
    • 건축물이 노후·불량하거나 과도하게 밀집되어 있어 토지의 합리적인 이용과 가치의 증진을 도모하기 곤란한 지역
    • 철거민이 50세대 이상 정착한 지역이거나 인구가 과도하게 밀집되어 정비기반시설이 불량하고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
    • 정비기반시설이 현저히 부족하여 재해발생시 피난 및 구조활동이 곤란한 지역
▶재건축
  • 사전적 정의
    • 정비기반시설이 양호하고, 노후·불량건축물이 밀집한 지역에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하여 시행하는 사업
    • 정비구역안 또는 정비구역이 아닌 구역에서 관리처분계획에 따라 공동주택 및 부대·복리시설을 건설하여 공급하는 방법에 의한다
  • 대상 구역
    • 정비기반시설의 정비에 따라 토지가 대지로서의 효용을 다할 수 없게 되거나 과소토지로 되어 도시의 환경이 현저히 불량하게 될우려가 있는 지역
    • 건축물이 노후·불량하거나 과도하게 밀집되어 있어 토지의 합리적인 이용과 가치의 증진을 도모하기 곤란한 지역
    • 철거민이 50세대 이상 정착한 지역이거나 인구가 과도하게 밀집되어 정비기반시설이 불량하고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
    • 정비기반시설이 현저히 부족하여 재해발생시 피난 및 구조활동이 곤란한 지역

(자료 : 부산시 정비 사업 홈페이지)

■ 정비사업의 추진 절차

정비사업 추진 절차
정비사업 추진 절차

정비 사업은 기본적으로 법적 절차에 맞추어
진행하는 사업입니다.

해당 법에서 30일 이상 공람하라거나, 신청을 60일간 받으라 등의
조항이 있으면 무조건 지켜야 하고
그 순서도 지켜야 합니다. (지키지 않았을 경우 행위 자체가 무효가 됩니다)

예시) 정비사업 계약업무 처리기준 제28조를 보면,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 과정에서 현장설명회 개최일로부터 7일 전까지 전자조달시스템 또는 일간신문에 1회 이상 공고하여야 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만약 이를 어기고 3일 전 공고하였거나 아에 알리지 않았다면 절차상 하자를 근거로 정비 사업에 반대하거나, 선정된 시공자의 교체를 위해 반대파에서 선정 무효를 취지로 소송 제기한다면,
조합 입장에서는 아무런 대응을 할 수가 없다는 얘기이지요.

정비사업 계약업무 처리기준

서울시 재개발 재건축 클린업 시스템

각 시/도 등 지역마다 정비사업을 시스템화하여 관리하는데요,
서울시가 사업 숫자가 월등히 많아 상대적으로 정리가 잘 되고 있으니 위 사이트에 들어가서 참고하시면 도움이 되실 겁니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 단계별 글에서 각 단계마다 해야 하는 업무와
유의해야 할 점 등을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혼자 자세히 스터디해보겠다!” 하시는 분은 아래 파일을 꼼꼼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재개발 재건축 관련된 정보는 아래 홈페이지들에서 구할 수 있습니다.

  1. 하우징헤럴드
  2. 한국주택경제신문
  3. 도시정비뉴스
  4. 건설경제

2020년 상반기 재개발 재건축 수주 순위

Hits: 5252

2020년 상반기 정비사업(재개발 재건축) 수주 분석

2020년 상반기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정비사업(재개발, 재건축) 건설사별, 지역별 수주 현황을 정리해보겠습니다.

‘컴백 래미안’ 신반포15차 삼성물산 수주..호반건설 ‘선전’

신반포15차를 재건축하는 '래미안 원 펜타스' 문주 [자료=삼성물산]
신반포15차를 재건축하는 ‘래미안 원 펜타스’ 문주 [자료=삼성물산]
출처 : 한국정책신문(http://www.kpinews.co.kr)

단군이래 최대 재개발 한남3구역, 현대건설이 품었다(종합)

▲서울 용산구 한남3구역 재개발 시공사로 현대건설이 선정됐다. 현대건설 임직원들이 플래카드를 들고 환호하는 모습. /김민정 기자 (자료 : 조선비즈)

2020년 상반기

건설사별 정비사업 수주 순위

(단위 : 억원)

 2020년 상반기 건설사별 정비사업 수주 순위
2020년 상반기 건설사별 정비사업 수주 순위
실제 수치와 오차가 있을 수 있으며,
15위까지만 기재했습니다.

총 13조 2,748억원 규모의 정비사업

발주(시공자 선정)이 있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올해 2 ~ 4월 조합에서 총회를 열지 못해서 시공자
선정이 상당기간 미뤄졌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많은 사업에서 건설사(시공자)의 선정이
있었습니다.

집계 기준은 2020년 1월 1일 ~ 6월 30일 까지 조합 총회에서 선정한 정비사업입니다.

(도시환경정비사업, 소규모재건축, 가로주택 정비사업 포함)

얼마 전 한남3구역 재개발에서 1조 7천억원의 수주를 한 현대건설이
역시나 수주 순위 1위를 차지하였습니다.

수주리스트 : 한남3 재개발(17,378), 범천1-1 도시환경(4,160), 신용산 도시환경(3,037), 원주나래(2,089) 등

2위는 롯데건설이 차지하였습니다.

수주리스트 : 갈현1구역 재개발(9,182), 범일2 재개발(5,000), 울산 B-05 재개발(1,632)

3위는 돌아온 정비사업 강자, 삼성물산입니다.

수주리스트 : 반포 3주구 재건축(8,087), 신반포15차 재건축(2,400)

기타 시공사는 기사 참고하여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유형별 정비사업 발주

(단위 : 억원)

유형별 정비사업 발주
유형별 정비사업 발주

정비사업의 유형을 보면, 역시나 재개발이 가장 많은 발주가 이루어 졌습니다.

유형별 평당 공사비 범위

보통 재개발 재건축 평당 공사비는 평당 300만원 후반 ~ 700만원 중반이며,

규모의 경제가 일어나는 만큼 재개발이 상대적으로 작은 평당공사비 시세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주의하셔야 할 점은 마감수준에 따라 공사비가 천차만별이라는 점입니다. (단순비교 하시면 안됩니다)

지역별 정비사업 발주

(단위 : 억원)

지역별 정비사업 발주
지역별 정비사업 발주

2020년 상반기에는 서울의 발주가 압도적으로 많았는데요,
많은 기사에서 예측하든 2020년 하반기에는 지방쪽에서
발주 및 건설사들의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왜냐하면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은

최근 정부의 부동산 안정 대책으로 정비사업을 조합이
진행하기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하반기 건설사들은 지방에서의 강도 높은 경쟁이 예상됩니다.

“가자, 지방으로” 대형건설사의 지방행 ‘러쉬’ 왜?

전방위 규제…수도권 탈출, 지방도시 분양 러쉬

대통령, 주택 공급 확대 지시

하지만 온갖 비난 기사가 쏟아지면서 정부에서 부담을 느꼈는지,

노영민 ‘권고’에도 청와대 참모 8명 집 안 팔았다

김해영 “靑 참모, 다주택 미처분 유감…고위공직자 자발적으로 나서야”

“부동산 매우 불안정해 국민께 송구” 민주당 사과

국토교통부 김현미 장관이 긴급하게 청와대에 불려간지 얼마 되지 않아, 공급을 늘리라는 지시와 관련된 기사가 다시 나옵니다.

온갖 부동산 정책 규제 속에서 공급을 어떻게 늘릴 것인지,

조만간 발표 예정인 부동산 정책의 방향을 잘 살펴봐야 할 것 같습니다.